Little Ma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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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두 아이들과 ‘원더’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요즘 아이들, 어른들, 선생님들 모두 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저도 엄마로서의 시선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지도자로서의 시선으로 보게되어 마음한켠이 뭉클했고 코끝이 찡했고 아니 사실은 훌쩍훌쩍 울었지요 -

리틀매너스에서도 Sharing & Kindness 수업이 있는데 참 가르치는 저도 배우는 아이들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수업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속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칠판에 적어준 그리고
그 내용으로 진행되던 수업 (사실 이런 수업을 학교에서 하고 있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얼마나 부러웠던지...) -
옳은것과 친절한 것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친절함을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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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난 옳은말보다 친절한 말을 더 많이 하고 있는지,
누군가에게 난 옳은행동보다 친절한 행동을 더 많이 베풀고 있는지,
또 나의 아이들에게 엄마로서의 (내가 더 어른이어서) 옳다는 말을 더 많이 하고 있는건 아닌지,
아이들에게는 훈계와 꾸짖음이 많으면서 타인에게만 친절한말을 하는것은 아닌지
문득 생각해보게 되는 밤입니다.

극중 주인공 어기의 엄마역인 줄리아로버츠는 참 담대하고 지혜로운 엄마인것 같아 본받고 싶었답니다.
이 격언과 비슷한 말이 하나 떠오르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마음에 두게되고 오늘도 반성하게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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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 the truth in love.
(옳은 말을 하되 사랑으로 말하라)

자려면 아직 멀었지만 미리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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