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테두리에 오프닝을 알렸던 소식을 접은 이유!

바시락 바시락 신나게 준비를 하던 중 

좀 더 Little Manners스럽고 모두에게 (특히 아이들에게) 편하고 행복한 공간을

새로 발견하여 시작도 전에 부득이 하게 이전을 하기로 강행하였답니다.


오프닝은 살짝 뒤로 미루어졌지만

더 좋은 곳에서 행복한 시작을 알리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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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 인상 어땠어요?


봄꽃들이 피는것을 시샘하듯이 꽃샘추위가 있지만 그래도 마음따뜻해지고 설레이는 3월.

무언가 새로 시작되는 일들이 많아 설레이고 기대되며 2017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세웠던 계획들이 

흐지부지해질 즈음이라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새롭게 짜보기 딱 좋은 때입니다.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어 새로운 선생님과 새 친구들을 만나는 설레임으로 가득하고

학부모들은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또다른 사회생활인 학부모 월드로 긴장감이 감도는 달이기도 합니다.

(매 학년 올라갈때마다 저도 제가 더 긴장중;;;)

새로운 직장에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입사한 풋풋한 새내기들이나 중요한 면접을 목전에 둔 신선한 떨림. 

그리고 오랜 기다림끝에 새로운 사람과 데이트 약속을 잡고 나서의 기다려짐은 제가 다 설려여집니다.


이렇듯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지고 관계에 대한 어느정도의 짜릿한 긴장감과 걱정이 사라지고 

서로가 익숙해진 시점이 되면 하게되는 질문입니다.


“제 첫인상 어땠어요?”

“첫인상 진짜 안좋았어. 무서워보이기도 했고”

“그 사람 첫인상 진짜 좋아보였지? 이번엔 잘될것 같은 느낌이야”


누구나 타인에게 ‘나는 좋은 사람이다’라는 이미지를 주고 싶은 마음은 매한가지 일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소개해드리는 몇가지 방법을 잘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처음 입력된 정보가 나중에 습득하는 정보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하는데 이를 초두효과 (Primacy Effect)라고 합니다.

우리는 아주 짧은 시간안에 상대방을 느끼고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누기전에 

상대를 파악할 수 있는 용모, 말투, 목소리, 인사법, 손동작 등을 통해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은 사람인지 아닌지 

파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0.017초.

대화를 나누기도 전에 이미 93%의 이미지가 입력이 된다고 하니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데 

초두효과의 효과가 정말 크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찰나의 시간동안 머리 속에 잘못 입력된 이미지를 다시 좋은 이미지로 바꾸려면 적어도 

그사람과  60번이상 만나야 바뀔수 있다고 하니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60번을 만나 고칠수 있는 첫인상을 저장시킬 바엔 우리가 조금 노력하고 연습해서 좋은 첫인상을 주도록 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긍정적인 첫인상을 위한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매너1.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은 필수.


일단 뭐니뭐니해도 ‘나를 좋아할 것이다’ ‘나는 다른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사람이다’ 라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를 감추어 거짓말로 포장 할 필요도 그렇다고 너무 솔직하게 자신의 치부를 다 들어 낼 필요없이 

조금은 보기좋게 자신을 표현할 필요는 있습니다.


매너2. 자연스러운 표정과 몸짓언어.


사람과 사람사이의 만남에서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중 55%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제스추어와 몸짓언어 (body language)입니다. 

여러가지 몸짓언어중 가장 쉽게 표현할 수 있고 반드시 필요한 긍정적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3가지로 

미소 띈 표정, 대화중 눈맞춤 (eye contact) 그리고 악수하기를 꼽습니다.


미소 : 모르는 사람들에게 미소지어 먼저 인사하고 대화하는것을 어색해하는 우리들.  

        사람들이 첫만남에 미소띈 얼굴로 대하는것은 상대에 대한 호감과 편안함을 주게 되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게 됩니다.

눈맞춤 (eye contact) : 대화중에 가장 중요한 바디랭귀지. 당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증거.

                                 눈을 바라보는게 불편하다면 미간이나 이마 정중앙을 쳐다보는것도 방법.

악수하기 : 악수하기의 어원처럼 신뢰를 뜻합니다. 먼저 악수를 청해보세요. 

악수를 할때는 상대의 눈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약간은 꽉 잡는 다는 느낌으로 악수를 하며 

두손으로 상대의 손을 잡거나 고개를 숙이며 악수하는것은 매너있는 행동이 아니니 기억하세요.



매너3. 나를 소개하기 & 명함교환하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기 소개하기를 무척 쑥스러워합니다. 

첫 만남 에서의 자기소개는 단순히 이름만을 말하기보다 적절한 소개와 미소,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적절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자신의 소개를 하고 

만약 비즈니스상의 만남으로 명함을 주고 받을시에는 상대방쪽으로 이름이 보이도록 하고 

명함을 주고 받으면서 본인의 소개를 하는것이 명함매너 중 하나.

명함을 받고나서 모르는 글자는 물어봐도 무방하며

미팅이 끝나기전까지 명함을 집어넣지않고 보이는곳에 꺼내놓는것이 포인트.


매너4. 대화하기와 경청하기


사람들간에 대화를 나눌때는 두가지가 필요하죠. 말하기와 듣기(경청).

그중에서 더욱 신경써야할 것은 바로 ‘적극적 경청’ (active listening)입니다. 

상대의 말을 듣는것 뿐만아니라 오감을 사용해서 듣는것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상대의 대화중 눈을 보고 이야기하기, 

고개를 끄덕이거나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라며 ‘맞장구’ 쳐주기, 

대화에 관련된 ‘질문하기’ 등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야 대화를 이끌어나갈수 있습니다. 

실제로 성인들은 하루에 대부분의 시간을 누군가와 대화하는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대화중에  45%가 ‘듣기’, 30%가 ‘말하기’라고 하니 내 이야기를 경청해주는 사람과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속 비밀까지 몽땅 이야기 할수 있을것 같아요.

실제로 매너강의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물로 유재석씨와 오프라윈프리를 꼽습니다.

둘의 공통점의 최고의 진행자이지만 그들의 모습을 잘 지켜보시면

게스트를 모셔놓고 진행자이지만 많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말하고 있는 게스트를 바라보고 (eye contact)

맞장구쳐주고 (웃어주기, 게스트가 한말 반복해주기, 감정공유하기 등)

경청하기, 방송시간동안 말하는 시간보다 경청해주는 시간이 훨씬 많다는걸 알수있답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한번 그들의 진행방법을 유심히 보세요!



긍정적인 첫인상을 남기는것은 어찌보면 아주 간단합니다만 연습 또한 필요합니다.

자신의 첫인상이 딱딱해 보인다면 거울앞에서 웃는 연습을 해보거나

말투가 어눌하고 불분명하다면 소리내어 책을 읽어보는 방법도 있고

경청하기가 힘들다면 아주 짧은 이야기부터 메모를 하며 듣는 연습을 해보기를 권합니다.

나는 과연 어떠한 첫인상을 남기는 사람인지

오늘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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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Manners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7년은 Little Manners와 함께
매너와 배려가 가득한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2017년 여러분의 to do list에
1일 1매너 넣어보시는게 어떨까요?

Little Manners 올해 더더욱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매너는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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