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에서 응가를 한 기저귀를 버젓이 갈고 끝내 주인에게 쫓겨난 새내기엄마의 이야기인데요

이 까페 주인의 한마디가 모든걸 말해줍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이건 다른사람들의 대한 에티켓문제이다"


에티켓이나 매너가 법은 아닙니다.

지켜준다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겠지만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라 더 안타깝기도 합니다.


다른사람들의 식사자리에서 아기의 기저귀를 가는 젊은 엄마들

저도 많이 보았습니다. 엄마들의 입장도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

저도 그런 장면을 보고 선배엄마로서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 싶다가도

 "답답해서 밖에 오랫만에 나왔을텐데 넘어가자" 생각한 적도 있고

또 엄마들은 

"마땅히 기저귀를 갈곳이 없다" 

"아이를 차고 더러운곳에 눕혀 기저귀를 갈고 싶지 않다"

"까페나 레스토랑에 기저귀교환대가 없어서 어쩔 수 없다" 

물론 다 맞고 이해가 가는부분입니다. 기저귀교환대가 없으면 정말 난감합니다.

저 또한 많이 경험했지요 엉엉

여자남자2호는 서서 기저귀를 간적도 많고 제 쟈켓을 깔고 화장실에서 간 적도 있습니다.

비참하죠 ㅠㅠ


본인 아기 응가로 엉덩이에 진물이 날까 걱정해서 어떻게든 빨리 기저귀를 갈아야했던것이

다른사람들의 소중한 식사 시간을 망쳐도 되는 이유인지 되묻고 싶네요.


전 또한 이건 아기들의 소중한 부분을 아무데서나 보여주며 기저귀를 가는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아무리 갓난 아이지만 기저귀를 갈때나 용변을 닦아줄때 다른 사람들이 쳐다볼경우

굉장한 수치심을 느낀다고 합니다.


결론

저런 무매너 엄마는 쫓겨나도 싸다!


부모들이 보여주는 매너를 보고 아이들이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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