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애인의 날 입니다.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가짐은 참 소중합니다. 저는 장애인을 볼때면 고등학교때였을까요 그땐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을 알지 못했을 때이겠죠.
외국의 한 식당을 방문했을때 저의 테이블 서빙을 맡아 해준사람이 다운증후군인 청년이었어요. 어린마음에 놀라기도 하고 그 사람과 눈이 마주쳤을때 어떤 표정을 지어야할지 몰랐습니다. 주변을 보아도 그 사람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고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하겠구나 직감했습니다. 그리고 다름을 인정하고 장애인에게도 공평한 기회를 주는 그 나라가 너무 뭉클했고 아름다워보였습니다. -
아주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는 disability etiquettes책이 있어 몇페이지만 공유해봅니다. 아이들에게도 하나씩 알려주세요. 철이 없어서 모르는것이 아니고 배려를 몰라서 장애인에게 무례한 행동을 보이는것이 아니라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몰라서’나오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매너의 기본이듯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필요한 때입니다.
#매너는연습이다 #장애인의날 #disability #etiqu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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