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들이 원하시는 '대화매너'
아이들에게는 지루할 수 있는 주제이지만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와준 친구들 너무 고맙고
대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남자친구들이 많아서 '이 분위기 어떻게할거야'
걱정했지만 막상 시작하니 이렇게 잘 따라줄수가...

아이들의 마음속 이야기도 들어볼수 있었고
오빠와 대화가 안되고
엄마랑 소통하기 힘들고
동생이 나쁘게 말해 상처도 받는다는 너희들에게
Magic words를 통해 마술같은 일들이 벌어지길
멀리서 (난 방배동이고 너흰 청담동이자나..멀다)
응원할게!!

컨디션 안좋았는데 막상 강의실에 가면
이상한 에너지가 넘쳐나는
내가 신기하다

6세 아이들의 열정은 어디까지 일까요?
비가 올수도 있고 애매한 시간에 시작한 (4시) 수업이었으나 모두 함께 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어머니들 길찾으시느라 주차도 안되는곳이지만
지인의 추천으로 멀리서 와주신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려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오자마자 앉아서
꼼꼼히 색칠하는 도훈



멋진 레인보우 컵을 그려준 Leah from China



자기소개가 어른들에게도 정말 어려운 숙제인데
리틀매너스에서는 제비뽑기에 나온 질문들에 대한 대답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에 슬슬 시동을 건다고 할까요? 다른 친구가 말한 대답을 잘 들었는지 서로 물어보며 듣기(Listening)훈련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뭐때문에 빵터졌을까? ㅋㅋㅋㅋ



Bad manners
잘지켜야하는 매너를 이야기해주는것도 좋지만
잘못된 매너를 알려주면 아이들이 미간을 살짝 찡그리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고함(?)을 칩니다. 효과있죠? ㅋ



아이들이 은근히 악수매너수업을 좋아해요.
눈을 마주보고 미소를 띄고 악수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
순서를 기다리면서 입을 앙다물고 '나도 멋지게 악수해야지' 라는 반짝반짝 눈빛을 제가 읽어요. 그 눈빛이 저의 마음을 벅차게 하곤 합니다




매너게임 한판!!



한입사이즈로 잘라서 먹어요!
한입이 얼만큼 큰가 볼까?
아아아아아아아



Leah의 커트러리 사용법 PERFECT!!




처음에 엄마랑 같이 하고 싶다고 엄마 뒷춤에 숨기에
"잘할수 있을것 같은데?" 라고 하며 장난좀 쳐주니
왠걸.. 이렇게 반듯하게 신나게 해줄줄이야



냅킨으로 닦아볼까?
눈이 쏟아질것같은 친구^^



멋진 테이블매너 앞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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