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도 수업이지만
수업준비해놓고 아이들을 기다리는 기분이
이렇게 벅찬적은 없던거 같아요.

어른들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너강의를 가면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더 잘듣게 하려고 빵터지는거 하나씩 넣어야되는데.."
그거 고민했었고

중고등학교 교육가면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이
"요즘애들 장난아니니 각오하고 들어가시라" 는
겁을 한무더기 먹었었기에 아무생각도 나지않았고

부모매너강의가면
"어떤 감동무더기를 동원해서 매너교육에
관한 마음을 건드려야할까"
진정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에 무심한 부모들의 마음을 돌이켜야만 하는 안타까움에 애가 타기만했었고

CGMC Korea를 통해 어린이매너강의를 가면
"까부는 유초등학교 아이들 어찌 구슬려야하나"
연구했었는데

이제 내 이름을 걸고 시작하는 Little Manners에서의
첫 수업이어서인지 이렇게 설레이고 벅차고 조금있으면 올 아이들이 어떤 아이들일지 궁금하고
내가 뭐 더 해줄게 없나 창고를 뒤지고 또 뒤지면서도
이런 나의 지금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친구

더 신나고
더 즐겁고
더 기분좋은 단어가 있을까요?

별거아닌일에 깔깔거리고
동생때문에 못살겠다
서로 위로도 해주다가
그래도 어리니까 이해해주자
서로 다짐도 했다가

물감하나 튄거때문에
눈물이 찔금나게 빵터져서 웃고
너무너무 귀여웠던 #숭의초 친구들

테이블 매트 칠하고
나만의 런드리백 만들기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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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진짜 이런거를 배워야해"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런거 까지 배워야하나"
마음속에 물음표를 그리게 된다는 어머니들을
많이 만나보았습니다.

하나하나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지식적인것이 전부가 아니라
'꽉찬 인간'이 되기위해서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채워져야한다는것이
절실한 요즘입니다.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봐도
아이들에게 '인생에있어 남는 공부'를 시켜주고 싶고
또 즐겁고 신나게 놀면서 알려주면
공부가 아닌 놀이가 되겠지요.

매너가 습관처럼 몸에 베어 나올 수 있는
상상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멋진 아이들 아니
멋진 남자+멋진 여자사람들로 커나가길
리틀매너스가 함께 하겠습니다


02-532-3691

010-2030-5311

서초구 방배로36길 9, 1층


청소년, 대학생, 성인클래스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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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이야기해주는것보다
아이들에게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는 방법이
관련 책을 읽는것이라 생각해요.

Manners in Public

​이책을 고른 Liam이는 놀이터에서 자신이 경험했던
bad manners 행동들의 친구들과
자신에게 good manners를 보여줬던 형아들
이야기를 하며 책에 집중을 해주었답니다.

매너시간후에 아이들과
매너책 읽는 시간을 많이 갖을 예정이에요.

지나가시면서 매너책을 자유롭게 읽을수 없는지
동화시간만 없는지 문의하셔서
지금 곰곰히 생각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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