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텔레비젼에서
자신의 아이를 대할때 아이친구 혹은 친구아이
즉 남의아이 대하듯 하면
아무리 실수를 해도
아무리 우유를 쏟아도
아무리 장난감을 어질러놓아도
좀 더 아니 많이 더 부드럽게 대하게 된다고해서
저도 여자2호 아기때 해본적이 있는데
정말 "괜찮아~괜찮아"가 먼저 나오더군요.
"너 또 쏟았어? 똑바로 봐야지" 대신
우리딸 마음을 헤아려준거 같아 제 마음도 좋았어요.
그깟 우리아이 뭐 쏟은게 뭐가 대수라고..
그런데 솔직히 이거 한두번도 아니고 ㅋ (그쵸?)
갑자기 혼내던 엄마가 안혼내고
"괜찮아 실수할수 있어" 이러면 애가 놀라니까
세번 혼낼거 한번만 혼내는 오늘 하루가
되보자구요
#한두번도아니고참
#애봐가면서해야지
#내아이를내아이답게키우지못하는세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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