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바로 그 매너!!!

오늘은 수영장 매너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해요.


특히 지금처럼 방학중에는 수영장을 자주 가게 되는데

그때마다 특별히 들은바가 없는 수영장에서의 매너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에 얼굴이 찌푸려지는 일이 많습니다.


다른 매너들보다 특히 수영장에서의 매너는 

다른사람들에 대한 배려뿐 아니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것이기도 함을 기억해주세요.


Tip 1. 수영장 규칙을 반드시 지켜요.


수영장의 규칙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들어가는 입구나 탈의실에 써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반드시 들어가기전에 어떤 규칙이 있는지 읽게 해요.


Tip 2. 깨끗하게 이용해요.


어릴때부터 수영장에가서 지켜야할 매너를 알려주면 좋은데요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위생입니다.

수영장에 가서 잘 살펴보면 입수하기전에 샤워를 하고 들어가는 친구들을 본 기억이 

한두번밖에 못본거같아요. 그래야 한다고 알려주는 어른들도 만나지 못한거 같고요

(꼭 한번 만나고 싶어요 p.l.e.a.s.e)

  • 수영장에 들어가기전에 반드시 따뜻한물과 비누를 이용해 샤워를 하고 들어가기
  • 기저귀를 차야하는 우리 꼬마들은 반드시 방수용 기저귀를 차고 기저귀를 갈때는 화장실로 가기
  • 수영장 입수전에 화장실을 다녀오고 반드시 용변은 화장실에서 처리하기
  • 코나입으로 들어간 수영장물은 반드시 하수구에 뱉기 (그대로 수영장에 다시 뱉는 친구들이 수두룩~)

Tip 3. 수영복을 입어요.


가끔 깜짝놀라게 하는 모습을 하고 수영장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수영복을 입지않고 아이를 돌본다고 아이는 수영복을 입혔지만 본인은 청바지입은채, 슬리퍼를 신은채 
입수하는 사람들을 너무나 많이 보았어요. 


Tip 4. 소란을 피우지 않아요.

수영장에 와서 너무 신나죠?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러 온거 알아요.
하지만 아이들 없이 연인끼리, 혹은 혼자서도 수영장에 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너무 큰소리로 말하거나 고함을 지르거나 뛰어다니며 
다른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행동은 그만!!


Tip 5. 빌린 물놀이용품을 소중히 다루어요.

수영장에 가면 튜브나 킥보드, 공등을 빌려주기도 합니다.
(저도 이런거 없으면 못떠서 꼭 빌려야해요 ㅎㅎ)
빌려온 물건은 소중히 다루고 사용 후 그자리에 놓지 말고 빌려온 곳에 돌려주기로 해요.


Tip 6. 안전요원의 말에 귀를 기울여요.

안전 요원은 단순 직원이 아니라 우리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중요한 일을 합니다.
항상 안전 요원의 지시에 따르고 친절하게 이야기해주세요.


Parents Guide

수영장에 가기전에 아이들에게 즐겁게 지켜야 할 tip들을 알려주세요.
한번씩 아이들에게 실습차원에서 시켜보는것도 잊지 마세요.

참, 수영장에 있는 안전요원은 베이비시터도 아니고 여러분의 아이만 쳐다보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는 아이입니다. 어디서 어떤 사고가 날지 모르니
여긴 안전요원이 있으니 마음편히 핸드폰을 한다거나 수다를 떤다거나 하는 행동들은 삼가해 주세요.

그리고 수영장에 있는 직원들이나 안전요원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아이들이 보고있습니다.
예의바르고 존중해주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준다면 
그보다 기쁜일은 없을거 같아요.


모두가 즐기기위해,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오는 수영장에서의 매너를 지켜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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