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시일안에 Little Manners 키즈 프로그램과 부모매너 커피 브레이크 오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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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지하철을 너무 타고싶어해서 왠만하면 아이 둘 데리고 지하철로 이동하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지난주에 용기를 내서 지하철을 타고 '훌리훌리'를 보고왔어요.


타면서 세상에 이렇게 시원하고 편한 교통수단이 또 있나 세삼느끼고

앞으로 자주 이용하자고 아이들과 약속을 했답니다.


지하철을 타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지하철에서 지켜야할 매너들을 알려주며 갈수있어서

좋은 기회였던거 같아요

(누가보면 저 엄마 폭풍잔소리 한다고 했을거 같지만 ㅋㅋ)


예전에 뉴스에서 본적이있는데

지하철안에서 사건사고가 많이 나는 이유가

밀폐된 공간에 여러세대가 함께 있는 유일한 공간이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더욱 매너가 필요한 공간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Tip 1. 지하철표를 반드시 끊어요.


이건 부모님들께서 반드시 지켜주셔야 할 팁입니다.

제가 지난주에 지하철을 탈때 아이표를 사는데 관리아저씨께서

애들표 안끊고 그냥 몰래 나가는 엄마들이 꽤 된다고 그래도 뭐라하면 화를 내셔서

그냥 못본척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Tip 2. 내리는 사람 먼저!


아직 어른들도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한데

지하철뿐아니라 엘리베이터에서도 꼭 지켜야할 팁이랍니다.

내리는 사람이 있는데 먼저 타려한다거나 가운데 서있다거나 하는건

내리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죠.

문이 열리기전에 양쪽으로 서서 기다리고 내리는 사람이 먼저 나오면 그때 들어가기로해요.


Tip 3. 안쪽으로 들어가서 기다려요.


나중에 내릴거면서도 문앞에서 들어가지않고 서있다면

많은 역을 지날때마다 타는 사람들이 많이 불편하겠죠.

지하철을 탔으면 안쪽으로 들어가 기다리기로해요.

"그럼 사람이 많아져서 제가 내려야할때 못내린적도 있는걸요?"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럴때는 두세정거장 정도 남았을때

주변사람들에게 내리는걸 알리고 (여러분이 슬쩍슬쩍 움직이로 문쪽으로 간다면

눈치빠른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 다 알거에요. 아~~저 친구 내리려고 하는구나)

문쪽으로 이동해요.

또!

문쪽에 서있는 경우라면 안에 있는 승객들이 내릴때 잠시 문밖으로 나와 내리는데

불편이 없도록 배려해줍니다.

(단, 내렸다가 눈치껏 빨리 타세요 ㅋㅋ)


Tip 4. 자리를 양보해요.


지하철안에서의 매너는 나를 위한것뿐만아니라

다른사람들에대한 이해와 관심이 함께라고 생각이 들어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같은 서있기 힘든 분들,

귀여운 아기를 뱃속에 안고있는 임신부들,

어딘가 다치거나 힘든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

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휠체어나 유모차를 갖고 승차하는

승객들에게는 문가자리를 양보하도록 해요.



Tip 5. 뛰거나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아요.


지하철은 상대적으로 급정거가 약하게 느껴지므로 일어나있거나 칸을 옮겨다니며

장난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안전을 생각해서 자리에 앉아있고 다른사람들이 앉는 의자에는 절대 발을 올리거나

가방을 두거나 하지 말아요.

의자는 사람이 앉는곳이라는 사실!!


Tip 6. 큰소리로 떠들거나 휴대폰 사용을 하지 않아요.


요즘 공공장소 특히 밀폐된 공간안에서의 휴대폰 사용으로

얼굴 붉히고 싸움이 나는 경우까지 발생하는 요즘

지하철안에서는 가급적 전화통화를 하지않고 문자로 대화하도록 하며

큰소리로 음악을 듣거나 친구와 대화하지 않도록 해요.



Tip 7. 음식을 먹지 않아요.


제가 예전에 지하철을 탔을때 어떤 커플이 햄버거를 먹으면서 가는데

정말 너무 역한 냄새가 지하철안에 진동했고

불쾌한 마음이 너무 컸던 기억이 있어요.

여기서 하나 추가,

극장에서도 외부음식을 갖고와서 먹을수 있다고 알고있는데

그때도 너무 불쾌한 냄새가 나는 음식들은 삼가해야겠어요.


Parents Guide


특히 공공장소에서의 매너는 부모님이 반드시 아이들의 거울, 롤모델이 되주셔야합니다.

그러고보면 우린 정말 막중한 임무를 띈...

위의 팁들을 그때그때마다 이야기하면

아이들은 잔소리처럼 들릴 수 있으니

반드시 지하철을 타러가기전에 아이들이 지켜야할 사항들을 알려주시고

잘 지켰을때는 아주 디테일한 칭찬도 잊지 마세요


..............................................................................................................


제가 이 글을 포스팅 하는중에서

뉴스에서 지하철안에서 불편했던, 불쾌했던 이야기들이 나오네요.

사실 어린이 뿐만아니라 어른들이 지켜주어야할 매너도

시급한 요즘입니다.

어른들이 지켜야할 매너들은 다음에 포스팅 할게요











언제부턴가 비가 오는게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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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Manners 여러분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엄마들에게 주말은 너무 힘들고
뭘해먹여야할지 뭘하고 놀아줘야할지 어딜 데려가야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지난주말은 어찌 하늘이 그리고 아름다운지
여기가 한국인가 (그동안 미세먼지로 고생한 ;;) 싶을정도로 너무 청명하고 덕분에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었어요.

LM네에서는 작은 아트클래스를 열어서
오전내내 그림그리고 물감놀이하고
아크릴물감으로 플라스틱판에 그림도 그리고
시간을 보냈어요

이번주도 good manners 지키며 즐겁게 보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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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agic words (Please & Thank You)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

어느자료에나 찾아보면 위의 두가지를 magic words로 구분합니다.

하지만 전 두가지를 더 보태고 싶어요.

 

실례합니다 (Excuse Me)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어색해하는 말일텐데요

사실 영어로는 excuse me가 자연스럽게 나오지만

"실례합니다"라는 표현은 약간 어색할수있어요.

하지만 사용하기시작하면 이말만큼 멋진 말도없어요.

실제로 이말을 사용하는 아이를 보면 뒤를 한번 더 돌아보게 됩니다.


Parents Guide


어른들이 대화중이거나 전화통화중일때 아이들에게 무조건 기다리라고 하기보다

"엄마 실례가 안된다면 제가 말씀드릴게 있는데요~"라는 표현을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또 무겁거나 위험한 물건을 옮기면서 엄마가 먼저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아요

 

 

 

죄송합니다 ( I Am Sorry)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말이 아마 "죄송해요" "미안해"

이 사과의 말일거 같아요.^^

사실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진정한 사과만큼

안좋은 상황을 좋게 만들어주는

즉 마술과같이 변하게 해주는 말도 없을거에요.

 

Parents Guide


길을 지나다가 혹은 친구와 장난치다가 누군가를 밀쳤거나

상대를 불편하게 했을때는

바로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친구에게는 "미안해 괜찮니?"라고 말해보게 하세요.

 

저도 아이들에게  "미안해" "고마워"라고

표현을 잘 하는데 그럼 저의 아이들은

"미안해" - "괜찮아요 실수할수도있죠"

"고마워" - "고맙긴뭘요"

라고 귀엽게 대답해 줍니다.

 

 





시원한 바람에 아이의 머리카락이
제 얼굴을 간지럽히는 바람에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기분좋게 잠에서 깼습니다.

어제는 분명 뜨거운 여름이었는데
오늘은 분명 선선한 가을이네요.

얼마나 기다렸던가
이 가을 바람을...

얼마나 마시고싶었던가
내가 좋아하는 따뜻한 커피를..

오늘하루도 감사히 시작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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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인거 같은 기억인데

아이들이 이유식을 먹기시작하고 뭔가 사람냄새가 날때쯤 (ㅋㅋ)

우리 엄마들이 가장 먼저 가르쳤던게 

"주세요~" (Please)

하면 아이가 포동포동한 두손을 차마 모으지도 못하고 어설프게 시늉만 내던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 기분이 묘해지는 아침입니다.


아이들에게 어릴때 "주세요~" 를 가르치고 

그다음에는 그 두손에 과자를 하나 주면 고개를 숙이며

 "감사합니다" (Thank You)

해야지 하며

알려주셨던 기억들 나시죠?


기억이 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good manners를 아시는 분들이라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사실 이 두가지가 good manners에 있어 가장 기본적으로 가장 필수적인 두 말이라고 할수있어요.

살짝 조금 오바해서 

이 두가지만 몸에 베어 있다면 good manner를 하는데있어 절반은 성공했다고 

할수 있답니다.

 

magic words

(이 두 단어로 마술같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뜻이겠죠?) 라고도

불리우니 긴 설명도 필요 없을거 같아요.

이미 몸에 베어있는 나쁜 버릇이나 나쁜 매너를 고치는것보다 

어리면 어릴수록 good manners를 가르치면 효과가 더욱 큽니다.

"주세요~" "감사합니다"를 시작할 수 있는 어린 아가일때부터 

알려주세요!


Parents Guide


가정에서 아이들과 연습해 보실것을 추천합니다.

무조건 "뭐 달라고할땐 주세요~"해야지 

"받았으면 감사합니다 해야지~" 이론적으로 말씀 하지마시고

상황설정을 통해 습득하게 하세요.

일부러 "엄마한테 냅킨 전달해줄래?" 

그리고 아이가 가져다주면 "감사합니다 혹은 고마워"라고 말해보세요.

식탁에서 뿐 아니라 놀이에서도 응용이 무궁무진하게 가능합니다.

"장난감 정리하는거 도와주세요"

정리에 도움을 주었다면 "도와줘서 고마워" 라고 표현합니다.

또 저는 '주세요'나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하지 않을때는

살짝 못들은척하면서 다시 이야기해달라고해요.

그럼 희안하게도 magic words를 사용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이뻐요










아이들의 개학.

어제는 개학식이라 단축수업이었지만

오늘은 진정 나의 자유시간이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저와 같은 마음이신분들 많으리라 생각되어요

꿀같이 달콤한 오늘 하루 감사히 보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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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바로 그 매너!!!

오늘은 수영장 매너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해요.


특히 지금처럼 방학중에는 수영장을 자주 가게 되는데

그때마다 특별히 들은바가 없는 수영장에서의 매너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에 얼굴이 찌푸려지는 일이 많습니다.


다른 매너들보다 특히 수영장에서의 매너는 

다른사람들에 대한 배려뿐 아니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것이기도 함을 기억해주세요.


Tip 1. 수영장 규칙을 반드시 지켜요.


수영장의 규칙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들어가는 입구나 탈의실에 써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반드시 들어가기전에 어떤 규칙이 있는지 읽게 해요.


Tip 2. 깨끗하게 이용해요.


어릴때부터 수영장에가서 지켜야할 매너를 알려주면 좋은데요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위생입니다.

수영장에 가서 잘 살펴보면 입수하기전에 샤워를 하고 들어가는 친구들을 본 기억이 

한두번밖에 못본거같아요. 그래야 한다고 알려주는 어른들도 만나지 못한거 같고요

(꼭 한번 만나고 싶어요 p.l.e.a.s.e)

  • 수영장에 들어가기전에 반드시 따뜻한물과 비누를 이용해 샤워를 하고 들어가기
  • 기저귀를 차야하는 우리 꼬마들은 반드시 방수용 기저귀를 차고 기저귀를 갈때는 화장실로 가기
  • 수영장 입수전에 화장실을 다녀오고 반드시 용변은 화장실에서 처리하기
  • 코나입으로 들어간 수영장물은 반드시 하수구에 뱉기 (그대로 수영장에 다시 뱉는 친구들이 수두룩~)

Tip 3. 수영복을 입어요.


가끔 깜짝놀라게 하는 모습을 하고 수영장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수영복을 입지않고 아이를 돌본다고 아이는 수영복을 입혔지만 본인은 청바지입은채, 슬리퍼를 신은채 
입수하는 사람들을 너무나 많이 보았어요. 


Tip 4. 소란을 피우지 않아요.

수영장에 와서 너무 신나죠?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러 온거 알아요.
하지만 아이들 없이 연인끼리, 혹은 혼자서도 수영장에 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너무 큰소리로 말하거나 고함을 지르거나 뛰어다니며 
다른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행동은 그만!!


Tip 5. 빌린 물놀이용품을 소중히 다루어요.

수영장에 가면 튜브나 킥보드, 공등을 빌려주기도 합니다.
(저도 이런거 없으면 못떠서 꼭 빌려야해요 ㅎㅎ)
빌려온 물건은 소중히 다루고 사용 후 그자리에 놓지 말고 빌려온 곳에 돌려주기로 해요.


Tip 6. 안전요원의 말에 귀를 기울여요.

안전 요원은 단순 직원이 아니라 우리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중요한 일을 합니다.
항상 안전 요원의 지시에 따르고 친절하게 이야기해주세요.


Parents Guide

수영장에 가기전에 아이들에게 즐겁게 지켜야 할 tip들을 알려주세요.
한번씩 아이들에게 실습차원에서 시켜보는것도 잊지 마세요.

참, 수영장에 있는 안전요원은 베이비시터도 아니고 여러분의 아이만 쳐다보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는 아이입니다. 어디서 어떤 사고가 날지 모르니
여긴 안전요원이 있으니 마음편히 핸드폰을 한다거나 수다를 떤다거나 하는 행동들은 삼가해 주세요.

그리고 수영장에 있는 직원들이나 안전요원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아이들이 보고있습니다.
예의바르고 존중해주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준다면 
그보다 기쁜일은 없을거 같아요.


모두가 즐기기위해,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오는 수영장에서의 매너를 지켜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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